이정근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청장 후보가 ‘반려동물복지조례’를 만들고, 서초구에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을 위한 도심형 공원 ‘펫토피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정근 후보는 “서초구 관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및 독거노인과 함께 하는 반려동물도 급증함에 따라 관련 조례가 필요하며, 서울 유일의 반려동물을 위한 공원인 ‘펫토피아’ 및 ‘동물 119차량’ 운행 등 차별화된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펫토피아’는 구유지 및 국유지 임대로 대지를 마련하여 교육 시설, 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공원 주변에 애완동물 병원, 애완동물 관련 상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일자리 차출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펫토피아 전용 차량을 운행하여 이동 편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근 후보는 “유기동물 급식소 제도화, 적극적인 중성화 수술을 지원하여 주민들 간의 갈등이 심화하지 않도록 지원할 수단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근 후보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반려동물 나눔 장터>나 <동물복지위원회> 등을 통하여 주민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서초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근 후보가 구상한 서초구 동물복지 조례는 △동물복지위원회 △반려동물 전용 공원 펫토피아 설립 △반려동물나눔장터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지원 △유기동물 보호 △반려동물 119차량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