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5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

간판수준 향상, 광고물 정비·단속 등 높은 평가 받아 옥외광고물 분야 서울시 자치구 중 1위 차지

황상윤 1025hsy@naver.com | 승인 17-12-06 12:20

본문

4830f1de5479d85d583434d30352b96a_1512315897_2929.jpg
서초구 정비반 야간 정비 

 

서초구는 서울시가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 말까지 1년간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옥외광고물 개선·정비 노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2018년 간판개선사업 보조금 15천만 원을 받게 됐다.


4830f1de5479d85d583434d30352b96a_1512315740_4716.jpg
서초구 정비반 현수막 정비작업

 

이번 수상은 LED 간판 교체로 특화거리 조성, SNS 광고디자인 심의, 유해전단 근절, 불법광고물 정비반 운영 등 간판 디자인의 고품격화를 유도하는 것과 더불어 불법광고물이 없는 서초를 만들기 위한 구의 지속적인 정책 추진의 결실로 이뤄졌다.

구는 올해 동작대로 가구특화거리, 양재말죽거리 등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LED 간판으로 교체, 지역특색에 맞춘 디자인 거리를 조성했고 SNS를 이용한 광고물에 대한 차별화된 디자인 심의를 통해 간판에 대한 인식을 바꿨다


4830f1de5479d85d583434d30352b96a_1512314615_3278.jpg

▲‘2017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 

 

4830f1de5479d85d583434d30352b96a_1512315000_8359.jpg
▲‘2017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목동 

 

‘2017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구의 간판 총 4점이 최우수상 등에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구는 강남대로변 일대 무차별 살포되던 유해전단 근절을 위해 2015년부터 검거 전담반을 구성, 평일 및 토요일 심야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유해전단 배포자 34명을 현장 검거 및 고발 조치하고 56,000여 장의 전단을 압수했다.

또 성매매 등 불법행위에 사용되는 150여 건의 유해전화번호를 정지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강남대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4830f1de5479d85d583434d30352b96a_1512314615_4206.jpg

▲‘2017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우수상을 받은 ‘#101' 


아울러 구는 도시미관과 주민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불법광고물 단속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고정광고물 294, 불법현수막 9,105개와 입간판 2,552개 등 불법 유동광고물 11,951개를 정비했다.

,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역 내 벽보, 전단 정비에 참여토록 하는 주민수거보상제를 시행해 1,350여 명이 참여, 950만 장의 벽보와 전단을 수거했다. 


4830f1de5479d85d583434d30352b96a_1512314615_4928.jpg

▲‘2017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우수상을 받은 꽃길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간판 문화의 선진화와 깨끗한 도심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서초 특유의 도시품격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