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고 정문으로부터 80m 금연거리 지정

정승혜 editton@naver.com | 승인 17-12-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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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청소년 참여형 금연거리를 조성한다.

청소년 참여형 금연거리는 학생들이 스스로 흡연예방이 필요하다고 선정한 주요통학로를 학교주변 금연거리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청소년 참여형 금연거리지정은 논현초등학교 주변 116m 비롯해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가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금연구역 지정은 논현초등학교를 비롯한 18개 학교는 12월에 남산초등학교 등 7개 학교는 내년 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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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 자치구가 동시에 학교주변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하는 만큼 금연거리 바닥 안내표지판을 학교, 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개발, 같은 디자인의 안내표지판을 일괄 설치할 계획이다.

청소년 참여형 금연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학교와 학생들은 지속해서 홍보캠페인을 진행, 지역주민에게 금연거리를 알리고 자발적 금연준수를 위한 계도 활동도 이어나간다.

 

서울시는 이번 25개 자치구별 1개교 주요통학로 금연거리 시범 운영 후 효과 평가를 통해 전체 학교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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