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18 사회적 경제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18-01-19 09:26

본문

aa4667df3a9c980f7ec37445bb599ffa_1516187775_2362.jpg
▲서리풀페스티벌 행사 자료 

 

서초구는 문화·예술분야 창업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청년들을 위해 “2018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2월 9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밀집된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하고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초구가 마련한 것이다.

 

신청자격은 서초구 내 거주(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경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로 개인뿐만 아니라 팀 구성 참여도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총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 이후 2차 문화·예술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한 대면심사를 거쳐 사업의 실현 가능성 및 수익성 등을 검토해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자()는 천만 원 이내 프로젝트 실행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사업화와 관련해 전문가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서초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를 확인 후 직접방문, 우편, 인터넷(이메일) 접수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3팀 미만일 경우 다양한 사업의 발굴을 위해 재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자()는 서초구와 협약을 맺고 6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으로, 국가·민간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구에서는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과 다르게 문화예술분야에 집중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구는 작년 기준으로 전국 1,856개 사회적기업 중 문화예술분야가 220개로 비율이 약 12%인데 비해, 서초구는 비율이 약 17%로 문화예술분야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