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민, 공유도시 정책인지도 대폭 상승
열린 주차장, 공구은행 인지도 상승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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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소통정책지도 (서초타임즈 자료)
서초구민의 공유도시 정책에 대한 인지도가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했다.
서울시가 최근 실시한 ‘2017년 상반기 공유도시 인지도 조사’(주차장, 공구, 기타 용품 등을 공유하는 정책)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 중 65.6%의 서초구 주민이 공유도시 사업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16년 55.3%에 비해 10% 이상 높은 인지도 상승이다.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업무시간이나 학교 수업 종료 후 비는 일반 건축물, 종교시설, 공공시설 등의 주차장을 지역주민들에게 야간 개방하는 사업인 주차장 공유 사업인 ‘열린 주차장’은 11.5%, 의 인지도 상승을 기록했다.
또한, 일반주택가의 관리 사무소 역할을 하는 ‘반딧불센터’의 공구대여 사업은 17.1%의 인지도가 올라갔다.
‘반딧불센터’ 내 공구은행은 주민 누구나 공구세트, 전동드릴, 드라이버, 사다리, 삽, 톱 등 집수리에 필요한 다양한 공구를 빌릴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6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서울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자치구별 총 100명씩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1.96%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