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신뢰 세정 구현 위한 ‘지식나눔 스쿨’ 운영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18-03-2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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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세무 새내기 공무원을 위한 지식나눔 스쿨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식나눔 스쿨은 세무부서(세무관리과, 재산세과, 지방소득세과)의 팀장들이 새내기 공무원과 세무 관련 학습을 위해 만든 동아리다.

 

지식나눔 스쿨은 업무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무원들이 전화 및 방문 민원을 응대할 때 보다 친절하고 신속하게 세무 관련 민원 안내를 할 수 있도록 업무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3월부터 5월까지 격주로 금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인 지식나눔 스쿨에는 최부천 세입총괄팀장, 이호민 재산세총괄팀장, 강난희 소득세총괄팀장 등 6급 팀장을 비롯해 5년 이하 세무공무원 30여 명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취득세 및 재산세 과세자료 정비, 개인 및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 등 세목별, 업무별 핵심 사항 및 법정 개정 사항 등을 강의 및 토론을 통해 학습한다.

 

먼저, 새내기 공무원이 알아야 할 내용을 세목별, 업무별 학습 담당 팀장이 사전에 학습주제를 선정하고 유사한 사례에 대한 최신 유권해석, 판례, 법령개정사항 등을 준비해 사전에 자료를 배포한 후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세무행정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불편,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상위기관에 개정 건의하거나 개선 시행하여 업무학습, 제도개선, 납세편의 제고 내용까지 검토한다.

 

임경희 세무관리과장은 주민에게 친절하고 청렴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부서들이 협력하여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게 되었다.”앞으로도 주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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