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동 통합사례관리사’서울시 최초 채용 배치

지역중심의 전문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황상윤 1025hsy@naver.com | 승인 17-08-3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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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다음 달 1일부터 서울시 최초로 동주민센터 내 통합사례관리사를 채용하기로 했다

구는 취약계층 밀집지역인 방배2, 양재1, 양재2, 내곡동에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에 구비를 투입해 지역중심의 전문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통합사례관리사 4명을 배치한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기존 일반·방문민원 중심의 동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주민의 복지와 건강을 살피고 지역의 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기존 동 단위 사례관리에 대한 전문성 부족과 고난도 전산시스템 입력에 대한 운영상 어려움과 공공사례관리 체계의 부재, 민관협력체계의 미흡, 사례관리 대상자의 선정 및 구체적 개입기준 필요성, ·관 사례관리 정보공유 어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내 통합사례관리사를 채용하기로 했다.

 

통합사례관리사들은 지역에 맞는 자원발굴, 신규사업 개발 시 기존 사례관리 업무 경험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제공하는 전문가 역할, 동 통합사례관리 진행 시 공공·민간기관 사이에서 중재·조정 등 중간자의 역할, 사례관리 전문가로서의 업무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취약계층 자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인국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과 더불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총량 확대와 주민중심의 밀착형 복지기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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