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모바일 카드로 서울시내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최고관리자 admin@domain.com | 승인 17-08-2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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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 시립 29개소, 시범 자치구 공공시설 대상 발급 예정

서울시가 시·구립 공공시설 회원카드를 모바일앱에서 통합 발급·관리하고, 시설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민카드(가칭)를 도입한다.

현재 시민들이 시,구립 공공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을 방문하여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발급받고 소지해야 한다.

따라서 여러 장의 카드 소지가 불가피하며, 분실 시 재발급받아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이용을 원하는 공공시설의 정보를 알려면 시설의 홈페이지를 각각 방문해야 하는 수고가 든다.

서울시는 모바일 기반의 서울시민카드가 출시되면 이러한 불편함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모바일에서 시,구립 공공시설의 회원카드를 발급받아 여러 장의 회원카드를 한 번에 관리 할 수 있고, 통합바코드를 활용해서 여러 시설의 회원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 내 주변 공공시설의 위치와 프로그램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시립미술관, 역사박물관 등을 관심시설로 등록해 두면 공연,전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시립미술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서 이메일이나 종이로 제공 중인 시설 주변 음식점 등의 할인쿠폰을 전자쿠폰 형태로 제공된다

서울시는 스마트폰 미소지자, 어린이, 노인층 등을 위해 기존 공공시설의 플라스틱 회원카드 발급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1단계 사업으로 서울도서관, 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녹색장난감도서관 등 시립시설 29개소와 시범 자치구 시설을 대상으로 서울시민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며,’2018'년부터는 서울시민카드 발급 대상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민카드는 모바일을 소지한 누구나 발급할 수 있으며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서울시민카드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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