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0대 뉴스, 2위가 잠원지역 청담고 이전유치... 1위는?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20-01-0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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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실시한 서초 10대 뉴스·오프라인 투표결과 서리풀 터널 개통1위로 뽑혔다. 42년간 가로막고 있는 정보사부지 문제 해결을 위해 구는 국방부와 정보사를 지속적 설득, 이로 인해 일궈낸 쾌거로 주민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지난 4월 개통 이후 내방역~강남역 구간 통행 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됐을 뿐 아니라 주변 도로로 돌아가는 주민불편 해소,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됐다. 구는 이 곳에 전국 최초 숲을 테마로 하는 방배 숲 도서관 개관 (2021년 예정)을 계획, 이곳을 온전히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 2위는 잠원지역 청담고 이전유치가 차지했다. 청담고 이전 유치는 30년간 주변에 고등학교가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잠원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구가 지속해서 교육청을 설득해 이루어낸 결과다. 2023년 개교를 목표로 구는 서울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3위는 지난 9월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며 열렸던 서리풀 페스티벌이 선정됐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한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 야간음악 퍼레이드, 지상최대 스케치북 등 총 245회의 공연이 서초구 전역에서 열리며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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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는 양재도서관 등 도서관 건립 및 이용편의 시스템 구축이다. 13년간 이어진 주민들의 바람 속에 구는 지난 11월 양재도서관을 개관했다. 이와 더불어 서초 상호대차 서비스 서초 북페이백 서비스 모바일용 앱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구는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5위는 서초형 1인가구 프로젝트. 지난 3월 전국 최초 1인 가구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간병돌봄·여성안전·생활불편해소·안부문안·상담·문화교실·동아리운영 등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위한 생활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서초 반짝반짝 활주로형 횡단보도 서초형 함께 보육 사업 서초의 재해예방 노력 서초대사증후군 10년 연속 최고 수준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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