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외국인 숙박시설 일제 점검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20-02-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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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외국인 숙박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관내 관광호텔과 모텔, 도시민박업 등 소형숙박업소에 대해 자체 조사 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투숙객 현황파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특히 소규모 관광숙박업소는 간호사가 동행 방문해 감염증 예방수칙과 의심 증상 시 대응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중국을 다녀왔거나 접촉자 중 경미한 호흡기 증상으로 분류된 능동감시대상자에 대해 개인위생키트(마스크, 온도계, 손소독제 등)를 지급하고, 일대일 관리자를 지정해 14일간 발열 등 이상여부에 대해 일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보건소 내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전화문의 및 방문에 대비해 외국인 전용 비상 상황실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중국어, 스페인어, 영어, 일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사회복무요원 10여 명이 대기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외국어가 가능한 주민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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