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처방, 투약한 의사 등 5명 검거

최고관리자 admin@domain.com | 승인 17-08-2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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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으로 분류되는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미용시술을 빙자해 업무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성형외과 의사 등을 붙잡았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한 성형외과의 의사 김 모(36)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단순 시술이나 수면용으로 사용하는 한편 수면 유도제인 졸피넴을 환자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 명의로 처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이중장부를 이용해 진료기록부를 조작한 혐의도 받있다.

서초경찰서는 이들에 대해 약물 오남용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유사사례가 더 있는지 관내 다른 병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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