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더위 서초구 '서리풀원두막' 펼친다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22-04-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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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4월부터 횡단보도 앞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원두막의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서리풀원두막은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주요 길목 178, 이면도로 주요 장소에도 미니 서리풀원두막을 34곳을 포함해 총 212곳 이다.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추가 신설할 예정이라고 구는 밝혔다.

 

서리풀원두막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선보인 고정식 그늘막으로, 규격은 폭5m높이3.5m(미니 서리풀원두막: 2.5m높이3m)에 달한다. 그동안 주민들의 호평 속에서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제는 타 지자체민간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전국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여름철 폭염 대비 필수 시설물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에는 전국적으로 대형 그늘막 정책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창의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에는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2018년에는 그린월드어워즈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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