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인공지능 강의 활성화…챗GPT와 함께하는 AI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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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챗GPT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직원과 구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활용해 업무나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직원대상 특강은 오는 12일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석사 반병현 작가가 진행한다. 그는 과거 사회복무요원 시절 공공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후 청와대와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여러 공공기관을 방문해 업무자동화 기술 자문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AI를 활용해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에서 재직 중이다.
이번 강의는 ‘챗GPT와 함께하는 AI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챗GPT 바르게 알기 ▲기계가 지능을 갖기까지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 점점 높아지고 있는 챗GPT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고려해 현장 강의뿐만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해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4월부터 직원들에게 ‘엑셀업무에 챗GPT 활용하기’ 등 실습 교육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이달에도 파워포인트 작성업무에 챗GPT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직원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29일 반포도서관에서 ‘GPT 제너레이션으로 보는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시한 작가가 강좌를 구민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수강 접수 이틀 만에 접수가 마감되고 대기자도 발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내달 10일에는 구민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GPT 대전환의 시작’을 포함,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른 권역의 구립도서관에서도 관련 강의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