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24년 '야간 민원 서비스' 등 납세 편의 사업 강화로 납세 환경 개선 및 세입 증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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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지역 경제에도 성실하게 납세하는 구민들을 위한 납세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구 재정 운영을 위해 서초구가 나선다. 서초구는 2024년 다양한 납세 편의 사업을 실시하며 납세자 권익 증진과 세입 증대를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세무행정 야간 민원 서비스를 실시해 매월 10일 오후 6시~8시 지방소득세 및 주민세 관련 세무민원 상담, 신고 및 납부 안내를 제공한다. 1월 등록면허세 납부기한 '야간 민원 서비스' 추가 시행에 이어 소득세 신고기한(5월 31일)과 주민세 납부기한(8월 31일)에도 '야간 민원 서비스' 운영 할 예정이다.
또 신설법인 1:1 멘토링, 취약계층 합동신고센터 운영, 지방세 전자신고 활성화 추진 등 납세 환경 조성에도 힘을 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납세자 편의 증진,,세입 징수 효율성 증대,,안정적인 구 재정 운영, 주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재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해 지방세 2조 4,042억 원을 거두며 목표액 2조 116억 원 대비 약 20% 초과 달성했다. 하지만 재건축 주민 이주로 주민세 감소, 경제 여건 악화에 의한 등록면허세 및 지방소득세 축소 등으로 징수에 어려움도 따랐다. 이에 서초구는 숨은 세원을 발굴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올해 서초구 지방세 세입 목표액은 2조 3,951억원으로 전년 징수액 대비 약 91억원 감소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세원 누락 방지 및 발굴, 직원 전문성 강화 직무 교육, 우수 서비스 사례 공유 등 세정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