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요통의 근본대책은 척추바로세우기!

박성익 원장(강남수재활의학과) psi0032@naver.com | 승인 17-09-01 13:44

본문

 누구나 일생에 한두번은 앓게되는 허리병이 요통은 저절로도 좋아지지만 자주 재발하거나 점점 그 증상이 심해지고 빈도가 잦아진다면 척추질환이 실제로는 진행되고 있으며 퇴행성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요통은 방치해서는 절대 안되며 그 근본대책은 최첨단 시술이나 수술이 아니라 바로 정상 척추각을 만들고 척추의 불균형을 바로잡아주는 것이다.

  

시술이나 수술의 경우는 반드시 그 적응증에 따라 보존적인 치료에 반응이 없을때에 시행해야 한다.

그만큼 시술이나 수술은 어쩔수 없는 경우에 하는 치료로써후에 제대로 재활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돌이킬 수 없이 퇴행성변화가 가속화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척추각은 측면에서 봤을 때 요추와 경추는 앞쪽으로 볼록한 전만커브가 있으며 흉추는 반대로 약간의 후만커브를 가진 구조이다.

잦은 허리병을 앓는 사람의 경우 이 정상적인 척추각을 찾아보기 어려우며

일자허리나 일자목굽은등거북목 또는 자라목과 같이 척추의 불균형이 동반된 부정렬증후군이 대다수이다.

따라서 만성적인 허리병이나 디스크퇴행성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보다 시급히 척추를 바로세우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이며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관점에서의 치료이다. 

 

특히 요통이 있는 분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항상 척추각을 유지하는 자세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척추를 바로세운 자세를 유지하면서 코어근육을 꾸준히 강화하는 운동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평소 앉는 자세나 습관이 나쁜 경우에는 척추와 골반이 한쪽으로 틀어지거나 돌아가거나 하는 부정렬증후군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요통이나 등통증경추통 등의 척추주위의 다양한 부위에서 만성적으로 통증이 생기며 퇴행성변화를 가속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 역시 척추를 바로세우고 바른자세와 척추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생활화해서 척추와 골반의 정렬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의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구부정한 자세와 굽은등그리고 거북목자세를 가진 분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척추의 과도한 만곡양상으로 키가 더 작아지고 자신없는 자세형태그리고 목디스크로의 이환율이 높아지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있어서는 키성장 방해집중력저하로 인한 학업능력 약화로 이어지며 성인의 굽은등과 거북목으로 굳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척추를 바로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가 약하거나 자주 삐는 분자세가 나쁘신 분들그리고 만성적인 디스크로 고생하시는 분척추시술이나 수술을 이미 받으신 분 모두가 척추를 바로세우고 코어를 단련시키는 것은 바로 척추의 노화방지클리닉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a0cc5770124a8930a0468db55fd24857_1530752206_3855.jpg

▲박성익 원장 (강남수재활의학과) 

박성익 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했으며 대한재활의학회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과대학 외래교수대한도수의학회 상임이사대한재활의학회 정보위원회 위원대한재활의학과 의사회 정보통신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대한의사협회 도수치료 카이로프랙틱 지도강사대한의사협회 도수치료 오스테오패시 지도강사대한바른자세협회 학술이사강남수()소아하지교정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