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성형, 치아삭제 최소화를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해야죠.

김지혜 원장 (강남사람사랑치과) hyolhee@naver.com | 승인 17-09-0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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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고 깨끗한 치아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년은 더 젊어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를 가진 사람은 웃을 때 자신 있게 웃을 수 있기 때문에 얼굴의 주름뿐 아니라 치아도 관리를 해주었을 때 더욱 젊어 보이는 효과가 크다. 첫인상을 결정하는 환한 미소, 그리고 그 미소에 자신감과 아름다움을 불어 넣어 주는 치아. 첫인상과 미소에서 치아의 역할은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그래서 그런 것 인가. 요즘 많은 분들이 치아성형을 찾고 있다. 하지만 치아성형은 모든 치아 케이스에 올바르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치아성형의 경우에는 치아를 삭제한 후 세라믹을 이용하여 새로운 보철물을 만들어서 접착하는 술식이다. 치아를 삭제한 후 인상을 떠서 세라믹 보철물을 만들고, 삭제된 치아에 붙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치아는 한번 삭제하면 다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치아의 위치가 크게 틀어져 있지 않은 경우에는 치아 표면만 얇게 삭제하는 라미네이트를 이용해서 시술 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가 많이 틀어져 있는 경우에는 치아의 삭제량이 많아지게 되고 이런 경우에는 라미네이트 치료가 어려워 올세라믹 크라운을 이용하여 시술하게 된다. 올세라믹 크라운의 경우에도 조정이 많이 필요한 치아는 삭제 시 신경관의 노출을 피할 수 없다. 이런 경우 신경치료를 시행한 후 크라운 제작을 하여야 한다.


그래서 치아성형 진료에 들어가기 전에 불가피한 치아 삭제량에 대해 충분히 상담을 하고, 치아성형 진료를 진행하는 경우 정밀 진단을 통해서 치아의 틀어진 정도, 위치 등에 따라서 라미네이트를 할 것인지, 올세라믹을 할 것인지, 두 가지 방법을 복합적으로 치료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골격적인 부조화가 있는 경우에는 치아성형만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교정적인 치료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 또한 간단한 교정을 진행한 후에 치아성형을 진행하면 치아 삭제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고, 더 좋은 치아 형태를 얻을 수 있다. 치아성형을 위한 부분 교정은 급속교정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2~3개월 짧은 기간안에 마무리 할 수 있다.


치아성형이라는 술식은 치아를 삭제하고 새로운 치아를 만드는 방법이다. 세라믹으로 만들기 때문에 시술 후 정확한 조정이 필요하다. 또한 시술 받은 후에도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하는데, 앞니로 딱딱한 것을 먹는 것은 위험하고, 잇몸 관리도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시술을 받고 나서 치아에 어떤 문제가 없더라도 정기 검진을 년 1회 정도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또 씌워준 보철물은 7~8년(관리를 잘 한 경우 10년 정도) 마다 담당 의사의 체크를 받은 후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치아성형은 충분한 경력이 있는 전문 치과의사의 섬세한 진료로 자연치아를 충분히 보존한다면 장기적인 사용에도 큰 문제가 없고, 오랜 시간 동안 아름다운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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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혜 원장 (치의학박사/ 강남사람사랑치과병원 보철과장)

김지혜 원장은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병원에서 보철과 전임의를 역임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의료원 외래교수, 대한치과보철학회 정회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정회원이며 오스템 임플란트 패컬티,오스템 임플란트 임상지도교수, 대한치과보철학회 인정의, 대한치과보철학회 지도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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