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교정은 청소년기가 가장 적합하다!

김지혜 원장(강남사람사랑치과) hyolhee@naver.com | 승인 17-12-0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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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청소년기에는 학업 때문에 교정치료를 대학 입학 이후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기에 교정치료를 받을 경우 성인 시기에 교정치료를 하는 것 보다 여러 가지로 유리한 점이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기 때문이다.

 

교정이 가장 적합한 시기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 때이다. 그 이유는 성장 잠재력 때문이다. 청소년기에 교정을 하면 어떤 교정장치를 사용하더라도 치아가 적응을 잘 하여 빨리 움직인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를 뽑고 교정치료를 할 경우 성장이 끝난 성인이 교정 치료를 하는 것 보다 최대 2배정도 더 빨리 교정이 끝날 수 있다. 또 교정 치료가 끝난 후에 치아가 제 자리로 되돌아 가려는 성질을 막기 위해 유지 장치를 일정기간 끼게 되는데 이때 유지 장치를 주치의의 지시대로 잘 착용 할 경우 성인에 비해 치아가 제자리로 되돌아 갈 확률이 낮다는 장점도 있다.

 

교정을 처음 시작 할 때 교정 장치를 치아에 부착하는 기간이 일주일에 한번 간격으로 3회에 걸쳐서 이루어진다. 거의 한 달에 걸쳐 교정 장치 부착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내원하는 횟수가 잦아서 학기 중에는 학업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 때문에 시기적으로 방학기간동안 청소년들이 교정을 가장 많이 한다. 교정 장치물을 부착한 이후에는 한 달에 1회씩 치아의 배열을 점검하고, 장치물을 그 치아 배열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하지 않아도 된다.

 

교정 초기. 장치물을 부착하고 철사가 들어간 이후부터 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청소년 교정은 성인 교정보다 그 통증이 미약하다. 이렇게 청소년기에 교정이 시작되면 1~2년 정도는 치아에 교정 장치를 붙인 채 생활해야 한다. 그러나 교정 치료의 전체 기간에 비해서 실제로 치과에 내원하는 횟수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적다.

청소년 교정 시 교정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관심도 요구된다. 사춘기에는 호르몬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를 잘 닦지 않을 경우 잇몸이 붓거나 염증이 생기고 충치가 유발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올바른 잇솔질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의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장치물이 떨어지거나 부서지지 않도록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피하도록 주의를 주기도 해야 한다. 또한 교정치료 마무리 과정에서 교합을 안정시키기 위해 장치물에 고무줄을 끼도록 하는데 음식 섭취 후 다시 끼우는 것을 잊지 않도록 챙겨주는 것도 중요하다.

 

대학교에 입학하거나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대인관계가 더욱 넓어지고, 사람들을 만나는 횟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교정을 미루거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 현재 청소년 시기에 있는 자녀나 주변 사람들 중 교정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미루지 말고 적합한 시기에 교정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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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혜 원장 (치의학박사/ 강남사람사랑치과병원 보철과장)

김지혜 원장은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병원에서 보철과 전임의를 역임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의료원 외래교수, 대한치과보철학회 정회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정회원이며 오스템 임플란트 패컬티,오스템 임플란트 임상지도교수, 대한치과보철학회 인정의, 대한치과보철학회 지도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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