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서초구 드림페스티벌 열어

17일 오후 6시 구청 대강당, 지역 내 탈북학교 학생 등 300명과 함께 열어

서초타임즈 seochotimes@seochotimes.com | 승인 17-11-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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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서초구 드림페스티벌 장면 

 

서초구(구청장 조은희)‘2017 서초 Dream Festival’17()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드림페스티벌은 민관 아동복지기관이 취약계층 아이들의 작품발표회를 통해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모으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탈북학교인 다음학교 청소년, 취약계층 가정과 지역아동복지기관 관계자 및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1부 행사는 헝그리복서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변신한 테너 조용갑의 축하공연, 우수 후원기관 감사패 전달, 2017년 서초드림스타트 사업 경과보고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준비한 댄스, 연극, 뮤지컬, 합창 등 작품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는 올 한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미술 작품과 알코올 중독,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원예치료반 부모들의 원예 작품도 전시된다.

 

한편 올해 서초드림스타트는 부모의 방임으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아동, 엄마의 한글표현이 어려워 아이들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대한민국 정착 후 새 출발을 시작한 새터민 가정 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총 4개 영역의 47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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