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 늘푸른대학’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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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서초 늘푸른대학’ 신입생 모집을 모집한다.
‘서초 늘푸른대학’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제2 인생설계와 건강 및 행복추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으로 2015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제4회 신입생을 모집하는 늘푸른대학은 약 1년 동안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재능기부 및 취업활동까지 가능하도록 연계해주는 서초구만의 특별한 孝프로젝트이다.
서초 늘푸른대학은 ‘캠퍼스형 늘푸른대학’과 ‘늘푸른대학 자격증교실’로 나눠 운영된다.
캠퍼스형의 경우 구립노인복지관과 인근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의 현 교수의 재능기부 방식으로 대학 강의실에서 직접 수업한다. 캠퍼스형 늘푸른대학 3개 과정은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내‘노인상담사 양성과정’과 백석예술대학교 내‘바리스타 과정’이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내‘인문학적 삶과 건강 설계과정’이 신설되었다.
‘늘푸른대학 자격증교실’은 구립노인복지관과 자격증 민간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수업한다. 늘푸른대학 자격증교실 3개 과정은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의‘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바리스타 양성과정과 연계한 한국식생활제과협회의‘베이커리카페 홈베이킹’자격증이 신설되었으며, 올해 궁궐문화원의‘사고력 문화유산 지도사’자격증반이 신설되었다.
늘푸른대학 신입생은 3월 12(월)에서 23일(금)까지 만 60세 이상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4월 12일(목) 16시 서초구청에서 입학식 개최 후 과목별 수업을 진행한다. 과정을 수료할 경우 11월 졸업식에서 졸업앨범과 대학수료증도 수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졸업생에 대하여 재능기부 및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상담분야 졸업생은 서초구 재능기부단「서초골든클럽」에 참여,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취업분야 졸업생은「늘푸른인력뱅크」를 통하여 취업기회도 제공한다.
캠퍼스형‘바리스타 과정’졸업생 중 15명이 서초구 내 실버카페「늘봄」에 취업하였으며, 아동한자지도사 자격증 취득 후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학습멘토링 활동 등 늘푸른대학 졸업생들은 다양한 분야에 취업 또는 자원봉사와 연계하여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