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16일, 한국형 에든버러축제 ‘서리풀페스티벌’ 열린다.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18-09-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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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는 서른의 서초 젊음으로 하나 되다란 주제로 2018 서리풀페스티벌을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반포한강공원, 예술의전당, 양재천 등 서초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3년간 52만여 명, 536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며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를 지향하는 서리풀페스티벌은 올해 4회째로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도시 서초에 걸맞은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등 20개의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반포대로, 방배카페골목 등 도로를 막고 진행했던 축제의 하이라이트, 스케치북과 퍼레이드를 야경 명소 세빛섬이 자리한 반포한강공원으로 옮겨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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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첫날인 8일 오후 7시 서초구청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 축하 공연은 탤런트 윤유선의 사회로 서초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가수 바다, 휘성의 공연이 열린다.

 

개막식 오프닝 무대는 배우를 꿈꾸는 15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뮤지컬팀 쇼머스트춤추자 젊은 서초라는 창작뮤지컬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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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7시 양재천 수변무대(영동1~2교 사이)에서는 7080 서초 동네친구들이 펼치는 양재천 연인의 거리 콘서트가 열린다. 

이 콘서트는 전문 MC 김승현의 사회로 서초구에서 30년 이상 거주한 서초구 홍보대사이자 서초컬처클럽(SCC)의 가수인 민해경·혜은이·남궁옥분·권인하 씨 등이 출연해 보고 싶은 얼굴’,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열정등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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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4시 옛 서울의 관문이었던 양재역 인근에서는 양재 말죽거리 축제가 열린다. 말죽거리는 조선시대 여행자들이 말에게 죽을 끓여 먹이며 쉬어 가는 데서 유래된 만큼 말죽거리 축제에는 말 5필의 퍼포먼스, 말코스튬 퍼레이드, 말 먹이를 주는 마방 체험 코너 등이 준비됐다.

특히 영화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나온 70~80년대를 재연해 어르신들의 교복 퍼레이드가 이색적이다.

 

12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는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해 한국형 오페라인 판오페라를 선보이는 서초골 음악회가 펼쳐진다.

 

배우 양희경과 국악인 백현호의 사회와 한국 교향악 최초의 여성 지휘자로 알려진 김경희 숙명여대 음악대학장이 지휘를 맡는다.

 

메인공연은 한국형 판소리와 서양의 오페라의 앙상블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판오페라 <흥부와 놀부>로 판소리 흥부전을 주요테마로 박타령, 네이놈흥부야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예술의전당 앞 악기거리 내 연주실을 다니는 청년 전문연주가들로 구성된 서초청년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서곡연주와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의 타악공연, 팝페라그룹 포마스’, 소프라노 김승희의 뮤지컬 및 팝페라 공연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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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0시 서초동 용허리 공원에서는서리풀페스티벌의 대표 가족축제로 자리잡은 반려견 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3회째로 총 200마리의 반려견이 참여하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반려견 훈련교실, 독댄스 및 훈련시범, 반려견 패션쇼, 림보게임, 달리기 등 반려견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참여마당 부스에서는 반려견 건강상담과 무료 미용, 행동, 사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길고양이 돌봄 인식 개선과 홍보를 위한 부스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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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마지막 날인 916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스케치북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스케치북은 세빛섬 입구부터 유선형의 한강변 산책로까지 총 3,800(1,100여 평)의 아스팔트를 도화지 삼아 어린이, 가족이 함께 10가지 형형색색의 분필(94천 개)로 그림을 그리는 참여 한마당이다.

 

서초구 탄생 30주년의 의미를 담아 세빛섬 입구 바닥에‘30’의 대형 숫자를 밑그림 삼아 자유분방한 그림을 그리고 산책로 일대는꽃길만 걷자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꽃 그림을 그려 전체가 하나의 작품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올해도 자신이 그린 그림을 핸드폰 카메라에 담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0142c21ec150de3cc1089c0b5c2c5f62_1535986681_5545.jpg

오후 5시부터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1시간 동안 펼쳐진다.

이번 퍼레이드는 높이 6m DJ박스에서‘G-Park’으로 불리는 개그맨 박명수가 DJ를 맡아 참가자들과 함께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을 즐길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의 주제는 젊음이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시민이 함께 오셔서 젊음의 열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30주년 서초의 젊은 문화축제가 청년들에게 꿈과 행복을 주어 젊은 예술인들이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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