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 게임처럼, VR(증강현실)로 즐기는 서리PULAY 첫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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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지자체 최초, AR(증강현실)로 즐기는 스마트 체험관광 프로그램인 ‘서리PULAY:독립의 시간’의 첫 운영을 시작한다.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융합한 ‘서리PULAY’는 야외 방탈출 형태의 추리게임으로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콘텐츠는 ‘역사’로 현재 대한민국의 독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윤봉길 의사와 김구 선생님이 서로 맞바꾼 회중시계에 담긴 독립을 위한 비밀단서를 찾는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참가자는 각 장소를 방문할 때마다 주어지는 과제를 풀면서 지역 내 대표관광지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예술의전당‧강남역(서초관광정보센터)을 둘러볼 수 있다. 또 미션을 풀며 게임진행 과정에서 주변의 실제 시설물, 특수 설치물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기술과 GPS 기술을 경험하게 된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 내 초‧중‧고학생들에게 역사의식도 고취할 수 있는 교육적 관광게임으로 9일에 ‘독립군 재연 퍼포먼스’ 등 오픈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리pulay:독립의 시간’ 앱을 다운받아야 하며 게임 진행을 위한 안내문은 강남역(서초관광정보센터), 예술의전당,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