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11호점 연다-20일, 늘봄카페 11호점, 염곡동 소재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23.1㎡규모, 테이크…

서초타임즈 admin@domain.com | 승인 17-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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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 염곡동 소재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1층에 발달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늘봄카페”11호점을 연다.

이번에 오픈하는 늘봄카페 11호점은 23.1규모의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이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 5개소에서 매장 설비와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했다. 운영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맡는다.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 들어서는 11호점에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4명이 근무하게 된다.

구가 작년 1월 서초동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 1호점을 낸 늘봄카페는 구 청사 1, 반포도서관, 서초문화예술회관, 방배열린문화센터, 심산문화센터 등 1년 사이에 10곳이 늘었다.

이번에 오픈한 11호점을 포함해 늘봄카페에서 일하는 발달장애인은 모두 70, 이들은 하루 4시간씩 일하고 월급 약 70만 원을 받는다.

앞으로 구는 연내 발달장애인 카페 3개소를 새로 만들어 총 14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총 85명의 발달장애인이 바리스타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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