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2023 서리풀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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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최대 축제인 ‘2023서리풀페스티벌’이 16일부터 2일간 서초구 반포대로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는 ‘서초 is the Music’ 주제로 800여 명의 출연진이 K클래식 중심축인 10차선 반포대로에서 30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약 1km 구간의 차 없는 반포대로에서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불교, 기독교, 천주교의 합창공연이 펼쳐졌다.
첫날에는 반포대로 아스팔트를 도화지 삼은 ‘지상 최대 스케치북’ 행사가 열렸고 ‘오선지 위의 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이 음표처럼 놓인 빈백에서 독서를 즐겼다. 또 ‘EDM 유치원’에서는 흥을 마음껏 표출하기도 했다.
개막공연에서는 ‘리베르떼 팝스 오케스트라’와 ‘포르테나’ 그리고 가수 ‘김종국’의 무대가 있었다. 17일에는 ‘한미동맹 70주년 특별기념공연‘을 앞둔 60인조 ‘서초교향악단’이 ‘윌리엄 텔 서곡’, ‘선샤인 삼바’ 등을 선보였다.
여기에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 손준호의 뮤지컬 갈라쇼, 래퍼 ‘지코’의 무대와 함께 5만 발의 불꽃놀이도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초구는 4년 만에 열린 ‘2023서리풀페스티벌’에 12만여 명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