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비전센터(이사장 정란), 청소년, 학부모와 함께한 ‘백제 천도여행’

28일, 공주에서 웅진백제 꽃을 피운 무령왕의 유적 등 둘러봐

황상윤 1025hsy@naver.com | 승인 17-11-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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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비전센터(이사장 정란)가 청소년, 학부모들과 28백제 천도여행을 다녀왔다.

 백제천도여행은 청소년들이 글로 배우는 역사가 아닌 몸으로 익히는 역사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한국청소년비전센터가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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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는 여행 전문 남민작가와 송파구 청소년,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여행은 한성백제의 역사와 웅진백제시대의 흥망성쇠를 남민 작가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에서 웅진백제의 꽃을 피운 무령왕의 유적, 공주국립박물관 등을 들러보았다.

 

김미남 (잠실초등학교 5학년)군은 평소 한국사가 포함된 사회과목을 싫어했는데

오늘 여행을 통해 역사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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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아이가 학교와 학원만 왔다 갔다 하며 대화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함께 여행을 와서 역사도 배우고 아이와 많은 대화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다음에 이런 행사가 있으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란 한국청소년비전센터 이사장은 가족 간의 대화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

우리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손잡고 교감하는 시간이 필요했고

여기에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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