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주공1단지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가 최고 35층 높이로 재건축- 총 5,748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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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월 21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 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를
“수정가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반포지구 재건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반포주공 1단지(서초구 반포동 810번지 일대)는 지난 1974년 지어진 6층 이하의 저층단지로 전용면적 84~196㎡ 2,320가구 규모다.
앞으로 재건축사업 이뤄지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5,748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로 변하게 된다. 한편 반포동 1-1번지 일대에 있는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2,996가구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는 지난해 통합해 재건축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들 단지는 올 상반기 중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담당구청 사업시행인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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