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직거래 장터' 3년만에 열린다.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22-08-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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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서초장날31일부터 3일간 구청광장과 인근 음악산책길에서 열린다.  2003년부터 매월 개최된 서초 직거래 큰장터는 자매결연도시 농가에는 판로의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지역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는 등 농가와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왔다.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리는 던 서초 직거래 큰장터올해 행사에는 총 22개 단체, 49개의 농가가 참여한다. 기존 자매결연도시뿐 아니라 지역농협인 남서울농협과 영동농협을 비롯해 구의 제1호 골목형 상점가인 말죽거리 상점가도 참여한 것이다.

 

주요 품목은 강릉시 표고버섯 서천군 모싯잎젓갈 예산군 사과 청양군 한우·한돈 태안군 고추 남원시 꿀 울진군 생선류 의성군 마을 등 신선한 현지 특산물과 남서울농협 햇찰보리, 영동농협 사과, 찐옥수수 말죽거리 상점가 떡, 홍어, 청과 등 200여 개의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 구는 장터 재개장 기념으로 31일 낮 12시 구청 로비에서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일환으로 퓨전국악 공연을 연다. 이와 함께 음악산책길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곳곳에 흘러나와 장터에 마실 나온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30분에서 오후 5시이다. 구는 올해 9월 말부터 직거래 큰장터를 매월 2회씩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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