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요리가 임지호, 푸드트럭에 건강요리 전수, 푸드트럭 운영자 등 40명에게 건강한 거리음식 만드는 노하우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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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친환경 건강 음식 셰프로 유명한 임지호 씨를 초청해 푸드트럭 운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강의를 27일 서초구청에서 가졌다.
서초구가 이번 강의를 기획한 이유는 ‘강남대로 푸드트럭 ZONE’ 설치 후 2개월간의 운영 실태 분석결과 푸드트럭 18대 중 12대의 메뉴가 떡볶이 등 분식 위주로 구성되어 다양성과 차별성이 부족하고, 운영 노하우도 부족해 푸드트럭의 경쟁력 향상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열린 백종원 셰프 강의에 이어 두 번째 셰프 강사로 나선 임지호 세프는 푸드트럭 운영자로서의 마음가짐,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메뉴, 조리법 등을 주제로 본인의 노하우에 대해 강의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푸드트럭 운영자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답했다.
구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푸드트럭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강남대로 푸드트럭 ZONE’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