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 3대가 함께한 ’캘리그라피 액자만들기’ 성황리 마쳐

손 글씨 액자를 통해 3대가 함께 태어날 아기에게 사랑 전해

정승혜 editton@naver.com | 승인 17-10-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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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임신 부부와 조부모 3대가 함께 하는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사랑의 액자 만들기’ 행사장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제12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임신 부부와 조부모 3대가 함께 하는캘리그라피로 전하는 사랑의 액자 만들기가 성황리에 끝났다.

 

1017()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는 임신 부부와 조부모 등 100 여명의 참가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랑의 액자 만들기는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며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감을 통해 진정한 부모 됨의 의미와 태어날 아기와의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서초구보건소가 마련한 것이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도 태어날 손자녀에게 전하는 첫 선물로 캘리그라피 액자를 함께 만들었다.

행사장에서는 초보자도 잘 할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 강사가 직접 예비 엄마 아빠, 조부모를 위해 자세한 설명과 방법을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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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부부와 조부모 3대가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에 참가해 직접 만든 작품들 

 

한편 구는 임부체험코너를 준비해 임신부의 생활을 가족이 체험하는 코너도 마련했으며 출산 후 갑작스러운 생활 변화와 양육의 부담감으로 올 수 있는 산후우울증 증상의 자가 점검법 및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저출산 시대에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문화조성 분위기가 되길 바라며,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를 통해 임신 부부의 설렘과 조부모님의 기다림, 축복을 한 글자씩 써 내려가면서 예비부모가 원하는 건강한 아기의 탄생과 행복한 가정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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