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티켓’ 알고 키우면 달라요~ ‘어린이 반려동물 문화교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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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4월 10일 양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5일 신중초등학교, 29일 이수초등학교, 5월 3일 서원초등학교, 6월 11일, 7월 16일 언남초등학교 총 998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양재 초등학교에서는 3학년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전문 위탁교육 업체인 에듀펫 전문강사 2명이 훈련견 2마리를 데리고 와 동물보호와 펫티켓 등 이론수업과 학생들이 직접 훈련견에게 사료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생명존중과 동물보호에 대한 가치관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2019년 ‘서초반려견아카데미’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다.
서초구는 지난해부터 ‘서초반려견아카데미’를 운영해 12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견 행동교정 및 펫티켓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인원을 200명까지 늘려 4월20일부터 6월2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3시간씩 교육운영 할 예정이다. 구는 교육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서초,반포,방배) 찾아가는 반려견 아카데미’와 함께 ‘어린이 반려동물 문화교실’, ‘어르신 동물매개 치유활동’, ‘유기견 입양가정 1:1 방문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