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숙원, 잠원지역에 고등학교 들어선다.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19-07-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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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잠원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인 지역 내 고등학교 유치를 잠원동 71-10번지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잠원지역 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올해 초 서초구와 시 교육청이 잠원지역 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5월 말 시 교육청이 통학여건 개선 및 지역 간 학교 균등배치 등 필요성을 인정해 고등학교 유치 필요성이 있다는 공식의견을 구에 전달해 왔다.

 

현재 잠원지역은 경원중, 신동중 등 2개 중학교가 있지만 일반 고등학교는 한 곳도 없어 학생들은 매일 타구에 위치한 고등학교로 원거리 통학의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잠원동 71-10번지에 고등학교 유치가 결정되면서 학생들의 불편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전 대상 학교에 대해서는 인근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적합성 등을 충분히 검토해 하반기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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