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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영 의원 , 서초구 - 가로수 방제에 맹독성 농약 사용

미국 환경청이 발암의심물질로 지정한 것과 유럽연합에서 사용 금지한 약품도 사용

황상윤 1025hsy@naver.com | 승인 17-10-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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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영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제2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최미영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제2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서초구가 공원과 가로수 병충해 방제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농약에 발암 의심물질이 있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살포한 농약에는 유해 화학물질 부프로페진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성분인이미다클로프리드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머드(성분명 : 부프로페진)  미국 환경청이 발암 의심물질로 지정했고, 유럽연합에서는 사용을 금지한 약품이다.

또 약품명 어드마이어(성분명; 이미다클로프리드)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통의 살충제로서 꿀벌 폐사의 주범으로 밝혀져 유럽연합(EU)에서 사용을 금지한 살충제이다.

최미영 의원은 이러한 가로수 병해충제가 사람과 접촉했을 때는 위험할 수 있다며 이러한 약품의 사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병해충제사용은 보다 엄격한 잣대와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미영 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45만 서초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김수한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서초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존경하는 조은희 구청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최미영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서초구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문제에 대하여 오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본 의원은 서초구 관내 공원과 가로수 병충해 방제를 위해 각종 농약을 사용함에 있어 혹여 서초구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은 없는지 지난 9월 공원녹지과에 자료 요청을 하여 1010일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습니다.

 

지난 2015~20173년 동안 서초구 관내 공원 및 가로수의 병충해 방제를 위한 농약 사용에 158,207천원이 지출되었습니다.

 

문제는 일부 농약 성분에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 화학물질 뷰프로페진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성분인이미다클로프리드를 서초구가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2015년과 2016년에 사용된매머드(성분명; 뷰프로페진)은 인간에게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발암 의심물질로 지정되었습니다.

 

동물실험 결과에서는 암을 일으키는 것이 증명되었지만, 사람에게는 아직까지 논란의 여지가 있어 미국 환경청이 발암의심물질로 지정했고, 유럽연합에서는 사용을 금지한 약품입니다.

 

뷰프로페진35회에 걸쳐 40Kg이 서리풀공원, 예술의전당 -남부순환로-반포대로의 띠녹지와 상록수길과 서초구청의 가로수에 살포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약품명 어드마이어(성분명; 이미다클로프리드)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통의 살충제로서 꿀벌 폐사의 주범으로 밝혀져 유럽연합(EU)에서 사용을 금지한 살충제입니다.

 

그런데도 산림청은 2017년 산림병충해 약종에 선정을 해 놓아 서초구는 51,234천원의 비용을 지출했습니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양재 시민의 숲 공원에도 유럽연합에서 사용금지한 네오니코티노이드 계통의 살충제어드마이어(이미다클로프리드)똑소리(클로티아니딘)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농약들이 공원과 산책로의 소나무와 가로수 등에 액체상태로 고압 살포되어 사람이 직접 접촉을 하게 될 경우 발암가능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20154월부터 20176월까지 문화예술공원에서만 33회에 걸쳐 각종 축제와 공연 및 행사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및 아동 등 25,782명이 이용 하였습니다.

 

뷰프로페진Kg2,000배액으로 사용할 경우 안전하다고하는 국립농업과학원의 회신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런 발암가능 물질의 농약을 사용하는 것은 중지되어야 합니다.

 

서초구는 꿀벌을 폐사시키는 어드마이어(성분명; 이미다클로프리드)를 꿀벌이 서식하는 지역에는 살포하지 않았고, 공원과 가로수 길에 살포하고 있다고 하지만 공원에 꿀벌이 서식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는 것입니다.

 

2015년 한해에만 사용한스미치온(성분명; 페니트로티온)은 인간에 대한 독성은 낮지만 수생동물에 장애를 주는 것으로 나타난 약품입니다.

 

최근 심각한 에그포비아 (Eggphobia 달걀공포증) 사태를 일으킨 닭의 진드기 살충제 사용도 최초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였지만 결국 사태를 키우고 말았던 것입니다.

 

존경하는 서초구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

구민을 위해 애 쓰시는 조은희 구청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늘 어떤 문제를 제기하면 문제가 없다라는 식으로 대응하다 일을 크게 그릇 칩니다. OECD국가이지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기준은 WHO(세계보건기구)EU보다 훨씬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특히 농촌진흥청의 농약품목 등록취소 건수가 20133월 이후부터 201612월까지 단 1건에 불과했다는 점은 농약 관리가 느슨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품격있는 서초구 건설과 구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뷰프로페진과 이미다클로프리드와 클로티아니딘 등의 유해성분이 있는 약품 사용을 즉각 중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우리 스스로의 엄격한 잣대와 기준을 세울 것을 집행부에 요구하면서 본 의원의 5분 발언을 마칩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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