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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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서초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고선재)는 11월 27일 문화행정국, 감사담당관, 소통담당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최미영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최미영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강남구와 예산은 37% 정도 차이가 나는데 관광예산은 강남구가 19억인데 서초구는 1억 8천에 불과하다며 서초구는 관광에 관심이 없는 것이냐며 따졌다.
또 서초관광정보센터 홈페이지의 경우 사진의 화질도 나쁘고 문장의 띄어쓰기도 안 돼 있으며 지하철 노선도의 경우도 흐려서 잘 보이지 않는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안숙 의원(방배본동·방배1·4동,반포본동·반포2동)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김안숙 의원(방배본동·방배1·4동,반포본동·반포2동)은 올해 서리풀축제 홍보티셔츠를 판매하라고 공무원들에게 강요했다는 의혹이 있다면 이것이 사실인지 물었다.
또 축제 기부금과 관련해서 서초구의 직, 간접적으로 인, 허가를 받았거나 지도 감독을 받는 기업들이 순수한 의미로 기부를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이 과정을 철저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최병홍 의원(방배본동·방배1·4동,반포본동·반포2동)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최병홍 의원(방배본동·방배1·4동,반포본동·반포2동)은 서초문화재단 직원 중 3명만 문화 분야 경력이 충분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문화분야 업무를 수행하기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서초구에서 각 기관, 기업과 MOU를 맺는 경우가 많은데 이후에는 유명무실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오세철 의원(잠원동,반포1,3,4동)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오세철 의원(잠원동,반포1,3,4동)은 잠원동 고등학교 신설과 관련해 현재 진행 상황에 관해 묻고 서초고등학교의 잠원동 이전과 관련해 교육청과 서초구가 MOU를 체결할 때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도 함께 참석해서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진규 의원(잠원동,반포1,3,4동)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이진규 의원(잠원동,반포1,3,4동)은 반포종합운동장은 유수지에 조성돼있다. 유수지는 홍수가 났을 때 물을 저수하는 곳이다. 그런데 이곳에 있는 테니스장에 인조잔디를 깔고 있다며 이는 홍수가 나면 사용하기 어려워진다며 하드코트로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양천구의 경우 유수지 테니스장은 유수지 특성으로 하드코트로 조성했는데 서초구는 인조잔디를 왜 고집하는지 따졌다.
▲문병훈 의원(서초2동,4동)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문병훈 의원(서초2동,4동)은 ‘서초구청 청사로비와 3층 의회 복도 공사’에 있어 공사비가 4억 3천 9백만 원이었는데 5억 7천 6백만 원으로 1억 3천 육백만 원이 늘었다며 청사로비와 복도의 경우 처음 공사비보다 31%가 늘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구민회관 개·보수공사의 경우 공사비가 10억 4천만 원이었는데 추가로 7억이 늘었다며 이것은 공사를 하나 더한 게 아니냐며 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