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2018년도 서초구 예산 5,693억 원 확정
서초구의회, 25억 원 증액하고 40억 6천만 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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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 안건으로 상정돼있다.
서초구의회는 21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본회의에서 통과된 2018년 예산은 올해보다 117억원(2.1%) 늘어난 5,693억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 5,189억원(전년대비 359억원 증, 7.4%), 특별회계 504억원(전년대비 243억원 감, 32.5%) 규모이다.
서초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를 통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15건 25억 원을 증액하고 13건 38억 원을 삭감 및 감액했다. 또 특별회계 세출 예산 중 3건 2억 6천만 원을 감액했다.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모습
삭감된 내용을 보면 △서초 나비플랜 수립(1200만 원) △새원천하천정비 단면확장사업(9억 원)은 전액 삭감했다.
△서초문화원 운영지원(1억 4600만 원) △동행정 운영(5억 원) △창의행정 활성화 및 공유도시 조성 지원(5천만 원) △여성친화도시 조성(2000만 원) △서초구 행복한 첫출발 가족 사업(1000만 원) △아동수당 지원사업(9억9293만 원) △기초연금사업(4억1409만 원) △공동주택 관리지원(3200만 원) △산지형공원 조성 및 유지관리(2억 원) △안전교육 및 체험강화(1억 원)
△남부순환로342길 도로환경 개선공사(4억 원)의 11건은 부분삭감 했다.
반면 △SNS 운영 활성화(1500만 원) △공공체육시설 유지관리 운영(14억700만 원)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및 관리(5000만 원)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8700만 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2억6100)의 5건은 신규 증액됐다.
또 △신명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5000만 원) △예술단체 및 종교단체 지원(500만 원) △전통문화행사(200만 원) △중소상공인 지원(2100만 원) △녹색생활 문화 확산(3600만 원) △공동주택 관리지원(350만 원) △공원유지관리 3건(1억 6550만 원) △하수시설물 유지보수(4억5000만 원)의 10건은 부분증액 됐다.
서초구의회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