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만드는 구의원, ‘사랑이 빵빵~ 행복한 빵 나눔’ 펼쳐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19-05-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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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이 빵빵~ 행복한 빵 나눔봉사를 13일 대한 적십자사 서초강남봉사나눔터에서 가졌다. 봉사에는 안종숙 의장을 비롯해 고광민 부의장, 장옥준 운영위원장, 김안숙 행정복지위원장 등 구의원과 사무국 직원, 봉사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8대 의회가 들어서면서 주민과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봉사활동 중 하나로 지난해 열린 한가위 모둠전 부치기’, ‘설 떡국만들기봉사에 이어 세 번째다. 빵 만들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의회 의장단의 업무추진비를 아껴서 마련했다. 의원들은 이날 제빵사의 도움을 받아 반죽부터 발효, 오븐에 굽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했다.

 

형소윤 씨(대한적십자 서초구지회)빵을 만드는 일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든 일인데 의원들이 와서 도와주면 우리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만든 양파치즈롤초코머핀각각 330개로 지역아동센터 9곳과 다니엘복지원에 우유와 함께 전달했다.

 

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좀 더 뜻있는 일을 하자는 의원들의 의견이 많아 빵 만들기 봉사를 하게 됐고 비용은 의장단의 업무추진비를 아껴서 마련했다앞으로도 의회에서는 의정활동으로 지역에서는 봉사를 이어가면서 주민과 함께 하는 서초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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