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의원, ‘서초구 국·과장에 대한 행정평가 조례안' 제안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19-10-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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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의원(반포본,2·방배본,1,4/자유한국당)19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서초구는 인사와 관련해서 의회와 집행부 사이의 객관적인 평가기준 틀이 없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구의원이 지역민의 민원을 집행부에 전달해도 답변이 없거나 지연·파기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상임위 활동 중 개선·건의 요청에 대해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보니 구의원이 민원을 듣고 해결방안을 연구해서 집행부에 전달해도 실행의지가 없으면 의회에서는 제지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서초구 국·과장에 대한 행정평가조례안을 제안했다. 행정평가는 구청장이 인사평가를 할때 의원들의 평가란을 참고자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할 것이며 의회 홈페이지에 평가결과를 공개해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최 의원은 행정평가의 목적은 처벌 및 징계를 하기 위함이 아닌 다양한 평가에 따른 조직의 긍정적인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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