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민 서초구의회 부의장, ‘새로운보수당’ 창당 위해 ‘바른미래당’ 탈당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20-01-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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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민 서초구의회 부의장은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위해 바른미래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고광민 부의장은 “2년 전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중도가 힘을 합쳐 국가미래를 위한 정치를 하고자 바른미래당을 창당했으나, 이념 노선에 대한 견해차와 당권 갈등을 겪으며 새로운 보수로 거듭나기 위해 탈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고 부의장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광풍과도 같았던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혼신의 노력으로 당선돼 개혁보수의 불씨를 어렵게 이어가고 있는 지방의원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떼며 “순풍보다 역풍에 더 높이 나는 ‘연’처럼 어려움과 힘든 역경 속에서 보수 재건의 역사적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당당히 그리고 힘차게 맞서 나갈 테니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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