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인데 서초구보건소장 장기 부재 문제없나?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21-03-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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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남 의원 (반포본동․반포2동․방배본동․방배1동․방배4동,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30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민간위탁사무의 문제점과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 의료전문성을 갖춘 보건소장의 부재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박 의원은 최근 KBS를 통해 보도된 ‘서초 건강가정 지원센터 센터장의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한 인사 및 예산 오남용 주장’에 대해 서초구 위탁 사무의 문제점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문제점 개선 요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초구의회 자체 연구모임인 ‘더 좋은 가치 서초’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조례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초구의 인사문제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 속에 의료전문성을 갖춘 보건소장 부재는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개방형 임기제인 홍보담당관은 2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한 명은 1년 6개월 그 전임은 1년 2개월 만에 그만뒀다며 개방형 임기제 공무원 위원면직 시에 든 경비에 상응하는 위약금을 요청할 의사가 있는지 따져 물었다.


여기에 김정우 의원의 의혹 제기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교부된 예산을 사고이월 후 미집행한 불용예산을 서울시에 반납하지 않고 ‘세입세출외 현금’으로 예치한 것에 대한 건에 대해 사퇴를 겁박한 조은희 구청장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박지남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준 임대인에 대해 세금을 감면해 줄 수 있는 착한 임대인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서리풀 공원에 착공한 도서관 공식 명칭을 ‘서리풀 숲 도서관’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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