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 의원, 성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21-03-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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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성불평등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먼저, 이현숙 의원은 “3월 8일 여성의 날을 앞두고, 구의원이기 이전에 여성으로서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성불평등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2015년 여성발전 기본법에서 개정된 ‘양성평등기본법’은 성평등 이념 실현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에 관해 규정하고 있다. 성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020년 WEF(세계경제포럼) 보고에 의하면 한국의 성 격차지수는 153개국 중 108위로 하위권에 머무는 실정이다.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가부장적 사상과 형식적인 성평등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전반적인 사회인식개선과 성평등 정착화 실현을 위해 개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저부터 기성세대로서 미래세대가 우리 사회가 안전하고 성숙한 사회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성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이 개선되고 여성비하와 성비위 문제 방지를 위해 의회 차원의 장기적인 노력을 요청한다. 여성의 날을 맞이하며 앞으로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한 성숙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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