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좋은가치서초, 현장의 답을 찾아 간 강원도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21-11-15 20:16

본문

626a2874184e4945fa0a391469c5f649_1636974961_0111.jpg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더좋은가치서초는 관광산업 직영 및 공공 운영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위해 강원도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했다.

 

더좋은가치서초는 먼저 삼척 대이동굴지대를 운영하는 대이동굴관광센터를 찾아 안금수 소장으로부터 현황을 브리핑 받았습니다.

대이동굴지대는 천연기념물, 문화재보호구역 및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3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누적 1,400만명의 관광객과 620억원의 입장 수입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어서 삼척 용화항과 장호항을 오가는 해상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해양관광센터를 방문해했다. 이곳 관계자는 해상케이블카는 2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7년에 개장했으며 연간 탑승객 40만명 및 30억 원의 안정적인 운영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사업과 노인일자리 사업 등 25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좋은가치서초 강릉관광개발공사를 방문을 일정을 마무리 했다.

 

더좋은가치서초는 서초구의회를 대표하는 초당적 의원연구단체로서, 회장을 맡고 있는 박지남 의원을 비롯해, 안종숙, 허은(이상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국민의힘)과 최종배 부의장(무소속)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간사는 김정우 의원이 맡고 있다.

 

박지남 회장은 정책연구용역이 페이퍼 보고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발로 뛰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가 중요하고, 서초구에도 강원도의 사례처럼 민간위탁이 아닌 직영 및 공공 위탁 방식 도입이 필요하다, “정책연구용역의 성과물로 서울특별시 서초구 행정사무 민간위탁 기본 조례전부개정안을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하고, 12월에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서초구와 자매결연도시로서 서초구민은 강릉 관광지의 입장료를 강릉시민과 동일하게 50% 할인받을 수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