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 제325회 임시회 10일 폐회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23-04-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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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 46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진행한 제325회 임시회를 10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안(오지환 의원 대표발의) 서초 청년센터(가칭) 시설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이 처리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재형 의원, 김성주 의원, 신정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박재형 의원은 반려동물 장례절차에 대한 정책제안을 통해 서초구가 반려동물 장례문화 개선에 앞장서자고 촉구했다. 반려인들의 반려동물 사체 처리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하며, 대책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집에 방문하여 차량으로 사체를 지정된 장소로 옮긴 후 화장을 진행하는 서비스)’의 도입을 제안했다.

 

김성주 의원은 지난 2월 재정건설위원회 재건축현장 방문 시 주민 민원을 토대로 서초구만의 제도인 공사장 소음 삼진 아웃제대해 발언했다. 김 의원은 공사 작업시간이 과도하게 제한됨에 따라 전체 공사기간이 늘어나 공사비 상승 등 서초구민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초구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타 자치구와 비교하여 현실에 맞게 제도를 개선해줄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신정태 의원은 흔히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 소재 현수막이 매립·소각 시 1급 발암물질을 배출하는 등 심각한 환경문제가 야기됨을 지적했다. 이어 서초구 구정 홍보를 위한 공공현수막 제작 시 PLA(사탕수수 원료)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ESG(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 행정을 선도하는 서초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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