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제326회 임시회 개최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23-05-1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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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9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2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오세철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성주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5개의 조례안 등 심사가 있었다. 처리된 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코인의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초구립 서초3단지어린이집 관리운영 민간위탁에 따른 동의안 ▲서초구립 포레스타7단지어린이집 관리운영 민간위탁에 따른 동의안 등이다.

 

 김성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마철 침수 예방과 빗물받이 청소 대책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침수의 원인으로 빗물받이 막힘을 지적하며, 담배꽁초 등 쓰레기 제거를 위해 체계적인 청소관리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또 서운로(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강우 처리용량이 큰 연속형 빗물받이와 집수정 설치 등 수해 예방 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세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의 위험 속에서 미래 세대를 위해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2030년까지 114만 톤의 탄소를 감축하기 위해 구민 여러분께서도 탄소중립의 여정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가정,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초구의회는 구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문턱을 낮추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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