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의 날 맞아 양재천 환경정화활동 펼쳐

▲서초구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양재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서초구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양재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서초구 양재1‧2동 주민, 양재천사, 청사모(청계산을 사랑하는 모임),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서초구지회, 산림보호서초이사회, 서초구청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하천진입로와 산책로 등 양재천 전 구간 쓰레기와 물흐름에 영향을 주는 부유물을 수거하고, 수변무대, 칸트의 산책길, 아이리스원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또 하천 수질개선 및 악취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EM흙공을 직접 만들어 하천에 던졌고 수변무대 좌우 둔치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 8천본을 심었다. 여기에 겨우내 트리가 되었던 서리풀원두막도 세척했다. 서초구는 양재천정화활동과 함께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무단통행하는 배달업체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 및 계도활동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