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국경폐쇄· 통행금지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전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21-09-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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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정부는 당초 2일까지였던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 특별조치를 9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해외에서 돌아오는 라오스 노동자가 급증함에 따라 격리시설 부족해외유입 및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것이다.

 

 

또 보께오주사바나켓주비엔티안특별시 등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의료진국경검문소 직원공무원회사원 등 광범위한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연장 및 강화조치 내용을 보면 지방 국경 및 국제 국경 폐쇄와 외국인에 대한 관광 및 방문비자 발급 중단유흥업소영화관스파가라오케카지노 등 집합시설에 대한 영업을 정지한다.

 

 

또 20인 이상 참석하는 회의모임 및 종교행사전통행사결혼식 등 모든 장소모든 형태의 친목행사가 금지된다단 장례식기부행사 등은 발열확인, 1m 이상 거리두기마스크 착용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 준수 후 가능하다.

 

 

라오스 정부는 적색지역(확진자 발생 지역출입을 금지하고 식품의료용품기타 생활필수품 매석 및 가격인상도 금지하고 있다비엔티안특별시는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통행금지를 실시하고 감염 발생 지역의 모든 교육기관에 대한 개학 연기와 직업훈련학교교원양성학교고등교육기관의 입학시험도 연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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