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한가위, 새터민과 함께 온정나눠요

▲사)행복을만드는사람들이 17일 새터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증정식을 가졌다.

(사)행복을만드는사람들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새터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17일 가졌다. 전달식은 행복을만드는사람들이 새터민 지원단체인 (주)새길커뮤니티에 마스크와 생필품 등을 전해주는 것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지남 서초구의원(반포 본, 2/방배본, 1,4동)은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정의 손길이 예년과 다른 상황에서 이번 후원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특히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이 희망을 나누는 추석명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후원물품 준비부터 큰 노력을 해 온 장상문 상임대표는  "혹시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모두가 되돌아보는 명절 연휴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물품은 관내 새터민 및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행복을만드는사람들은 2004년부터 아동, 청소년,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숙인, 홀몸어르신 등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으로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생애 과업별 맞춤형 교육’과 성숙한 인성개발를 위한 자원봉사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