뗏목타고 즐기는 '양재천 천천투어' 3년 만에 재개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22-07-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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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양재천 천천투어3년 만에 재개한다. 양재천 천천투어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생태체험, 하천 정화활동, 하천 시설물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뗏목을 직접 타 보는 생태체험양재천 천천투어에서만 경험하는 특별한 체험이다. 아이들은 왕복 약 400m 구간의 뗏목을 타며 환경 정화에 도움을 주는 미꾸라지를 방류해 보고, 잉어와 오리에게 모이를 주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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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부모는 14인승 전기셔틀카를 타고 양재천을 따라 약 3구간을 곳곳으로 이동해 체험활동과 시설물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생태체험 전문해설사와 함께 양재천서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해 배워보고, EM흙공도 만들어 던지는 체험을 하며 환경 보전 활동도 한다. , 넝쿨 식물터널과 사계절 정원인 컬러풀라워’, 양재천 내 영동1·2교와 아이리스원 인근에 있는 공공미술프로젝트 등 다양한 하천 시설물을 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2019년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 2020년 유럽최고 환경상 그린애플 어워즈은상, 2021년 환경부 주관 환경대상 수상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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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오는 1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12(오전 10, 오후 2)에 각각 약 90분간 진행되고, 참여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로 회당 12명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및 서초구청 물관리과(02-2155-73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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