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10마리 중 4마리만 가족 품으로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19-02-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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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고양이 등) 10마리 중 4마리만 다시 가족 품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초구에서 발견된 유기동물은 167마리로 이 중 43마리는 가족 품으로, 26마리는 분양을 통해 새 가족을 찾았다.

하지만 절반이 넘는 98마리는 안락사나 자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유기견 176마리 소유주 인도 44마리, 분양 42마리), 2017(유기견 190마리 소유주 인도 52마리, 분양 40마리)과 비교해도 사정은 비슷했다.

 

전국의 유기동물은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년 동물의 등록·유기동물관리 등 동물보호 복지 실태조사’(농림축산식품부)를 보면 201582,100여 마리, 201689,700여 마리, 2017102,600여 마리로 조사됐다.

 

동물보호센터에 입소된 유실·유기동물의 보호 형태는 분양(30.2%), 자연사(27.1%), 안락사(20.2%), 소유주 인도(14.5%) 순이며, 전년 대비 소유주 인도· 분양 비율이 소폭 하락했다.

 

서초구는 유기동물을 줄이기 위해 수의사협회와 동물등록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분양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는 유기견을 분양할 경우 반려견의 분리불안증, 이상행동 등에 대처하기 위한 방문교육을 하고 있다.

 

또 서초구는 '반려견 아카데미'를 열어 반려동물 키우는 예절인 일명 펫티켓’, 반려동물과의 놀이법, 산책 실습과 동물권· 동물학대 사례 강의 등 인식개선을 통해 유기동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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