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3교 보강완료…중차량 40t까지 통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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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3교 교량상부 전경
서울시는 '11년 5월부터 30t 초과 중차량 통행을 제한해 온 영동3교에 대해 1월 11일(목)부터 중차량 통행이 40t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86년 12월 준공된 영동3교는 '11년 긴급안전진단 결과 영동3교를 통행하는 중차량으로 인해 내구연한이 저하되고, 특히 노후로 인해 교량 상판 간격이 벌어짐에 따라 시는 '11년 5월부터 중차량 통행을 40t에서 30t으로 제한해 왔다.
영동3교는 분당 내곡간고속화도로와 성수대교를 이어주는 주 교량으로 양재천을 가로질러 강남구 개포동과 도곡동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영동3교는 '86년 12월 폭 40m, 길이 160m로 건설된 왕복 8차로 교량이다.
▲영동3교 앵커볼트 보강 공사 장면
시는 영동3교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진단결과에 따라 '2011년 5월~ 2012년 5월 하류 측 교량, 2017년 6월~10월 상류 측 교량 보수보강을 완료했으며, 정밀점검 결과 안전등급 B등급을 판정받아 오는 1월 11일(목)부터 그 간 30t 초과 통행 제한을 40t으로 조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