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수당 받은 청년 10명 중 4명은 취·창업에 성공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19-05-1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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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청년수당'을 받은 청년 10명 중 4명은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가 2017년도 청년수당 참여자에 대해 추적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2,002명 가운데 취업 상태에 있는 청년은 38.7%, 창업한 청년은 2.1%로 확인됐다. 예술 등 창작활동을 하는 경우(6.4%)까지 포함하면 청년수당 사업 참여자의 약 절반(47.2%)이 사회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청년수당 정책의 실효성 검증을 위해 '17년도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자의 '18년 현재 사회활동 상황을 온라인 설문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적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sygc.kr/)에 공개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16.~'18.) 청년수당 참여자 가운데 구직목표 달성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1660.2%, '1787.1%, '1883.0%로 나타났다. 작년 기준으로 청년수당을 받은 10명 중 8명이 구직목표 달성에 매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청년활동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도 3년 연속 증가(‘1666.8%‘1773.3%‘1899.4%), 작년에는 거의 전원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만족도가 높은 가장 큰 이유로는 다른 정책보다 직접적으로 도움이 됐다”(‘1673.3%, ‘1786.2%, ‘1888.7%)가 꼽혔다. “청년에 대한 공공의 신뢰도가 느껴진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실제 청년수당 사용비율을 보면 생활비와 학원비교재비가 80% 가까이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컸다. 전년의 경우 생활비가 42.4%, 학원비교재비가 36.5%로 나타났다. ('17년 생활비 41.4%, 학원비교재비 36.9%) 청년수당 참여자들이 대부분 사기업 취업이나 공시, 창작활동 등을 준비 중인 미취업청년들로, 대부분 청년수당을 활동목적에 부합하게 청년수당을 사용하고 있으며 청년이 속한 가정과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올해도 청년수당 지원을 계속한다. 시는 2019년 청년수당 대상자 5,205명을 최종 선정하고 10()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발표했다. 지난 달(4.1.~15.) 진행한 신청접수 결과 총 13,945명이 신청해 2.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청년수당은 오는 24() 첫 지급되며, 매달 50만 원씩 최장 6개월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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