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서운로 지중화 사업' 탈락, 한전 잘못? 사실은...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19-03-1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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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한전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중화 사업에서 올해 탈락했다지중화 사업은 한전 50%, 서울시 25%, 자치구 25%의 예산으로 진행된다올해는 87개 지자체가 선정됐는데 서초구는 91위로 탈락했다서초구가 탈락한 것은 지중화 공사 후 도로복구비를 누가 부담하는가 하는 부분에서 전액부담을 강조한 타 자치구와 달리 서초구는 일부만을 부담하는 것으로 제안해 탈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2,4동)은 4일 올해 구청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서초구가 큰 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 도로복구비 때문에 지중화 사업에서 탈락한 것은 준비를 소홀히 한 것이 아닌가라며 따져 물었다.

 

답변에 나선 정관웅 과장(서초구청 건설관리과)한전의 평가표가 잘못됐다. 공사 복구비가 중요했다면 그것을 알려줬어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 우리가 이의를 제기했고 한전에서도 바로잡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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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서초구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2,4동)

 

김정우 의원은 “팩트는 도로복구비를 전액 부담한 지자체는 통과됐고 그렇지 않은 서초구를 비롯한 몇몇 자치구는 탈락한 것이다."라며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자는 것이 아니라 서운로 지중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정관웅 과장은 4월에 재심사가 있는데 도로복구비 전액 부담뿐 아니라 전반적인 과정을 잘 준비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골목길 개선사업 추진계획예산 적정성에 대해서도 논란이 됐다김정우 의원은 이 사업은 작년 예산이 10억 원이었는데 올해 50억 원을 신청했다. 그중 35억 원이 최종 확정됐다. 서초구 예산 중 단일 항목으로 3.5배 증가한 것은 이 사업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병정 과장(서초구청 도로과)원래는 90억 원을 책정했던 사업이 50억 원으로 줄었고 최종적으로 35억 원이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사업 내용을 지난해와 비교해 전수조사를 해보니 사업신청내용과 다른 부분이 많았다. 특히 방배권역은 50곳 중 원안대로 한 곳은 열 군데 밖에 없다.”구청에서는 의회가 정률 삭감했다.’ ‘예산 삭감 근거가 없다.’ 등 부정적으로 말하기 전에 정확한 사업을 갖고 와야 정확한 예산편성이 되고 주민이 체감하는 예산편성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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